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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E/신문 속 교과서]1,2학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6-18 17: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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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세계 첫 ‘수컷 릴라이거’    

 

미국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동물원에서 세계 최초로 수컷 릴라이거(Liliger)가 최근 탄생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릴라이거는 수컷 사자(Lion·라이언)와 암컷 라이거(Liger)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을 일컫는 말. 라이거는 수컷 사자(Lion)와 암컷 호랑이(Tiger·타이거) 사이에서 태어난 사자와 호랑이의 잡종을 뜻한다. 이번에 태어난 릴라이거의 어미인 라이거 ‘아키라’는 지난해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번에 태어난 수컷 릴라이거는 몸무게 1.6㎏, 몸길이 약 30㎝. 세계 최초의 암컷 릴라이거는 2012년 러시아에서 태어난 ‘키아라’이다.
 오클라호마동물원 관계자는 “사자와 호랑이 등 서로 다른 종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의 새끼는 금세 죽거나 유전적으로 우수하지 못하다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뼘 더
사자와 호랑이 사이에 태어나는 여러 잡종들의 이름은 수컷을 앞에, 암컷을 뒤에 붙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컷 호랑이(Tiger·타이거)와 암컷 사자(Lion·라이언)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을 ‘타이곤(Tigon)’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원리에서이지요. 같은 이유로 수컷 사자(Lion)와 암컷 타이곤(Tigon)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은 ‘리타이곤(Litigon)’이라 부르고, 수컷 호랑이(Tiger)와 암컷 타이곤(Tigon)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은 ‘타이타이곤(Titigon)’이라고 불러요.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6월 10일자 3면 참조>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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