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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헤리퍼드우스터 주 우스터에 사는 거대한 토끼 ‘다리우스’를 소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기네스북에 오른 다리우스는 몸길이는 131㎝이고, 몸무게는 22㎏이다.
다리우스는 덩치가 커다란 만큼 음식도 많이 먹는다. 하루에 당근을 12개나 먹고 양배추와 사과는 간식으로 먹는다. 주인이 최근 1년 동안 다리우스의 식비로 쓴 돈은 무려 2400파운드(약 419만 원). 주인 아넷 에드워즈(62)는 “다리우스는 태어날 때부터 매우 잘 먹었고 자라는 속도 또한 믿기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다리우스는 주인과 함께 소파에 앉아 TV를 보거나 산책을 나가 다른 개들을 겁주는 것을 좋아한다. 에드워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가 된 비결은 가족 모두가 사랑으로 키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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