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솔(광주 광산구 광주운남초 6)
1학년 때, 가방 메고 교문 들어설 때
“아유, 이제 학교도 들어가고 우리 딸 다 컸네.”
2학년 때 2층 새 교실로 올라가던 날
“이제 학교에 동생들도 있고 우리 딸 다 컸네.”
3학년 때 현장 학습 다녀오던 날
“이제 중간 학년이니 우리 딸 다 컸네.”
4학년 때 1박 2일 수련회 가던 날
“이제 고학년이니 우리 딸 다 컸네.”
5학년 때 체육대회 하던 날
“이제 6학년 언니 오빠 졸업하면 최고 학년
우리 딸 다 컸네.”
이제 드디어 6학년
“엄마, 나 6학년이니까 다 큰 거지?”
“중학교 가야지. 아직 멀었다. 더 커야지.”
“아유, 우리 딸 언제 더 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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