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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처음으로 실시하는 ‘관광주간’(5월 1∼11일)에 맞춰 숙박업소 요금을 최대 71% 깎아주고 일부 관광지 입장료를 무료로 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린다.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7, 8월에 몰린 관광객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로 5월 1일부터 11일까지,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22일로 정해 운영된다. 문체부는 온 가족이 관광주간에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직장인들의 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올해의 관광도시(경남 통영시, 전북 무주군, 충북 제천시)를 포함한 전국 초중고교에서 자율적으로 휴교하는 것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전국 1168개 숙박업소와 관광시설, 음식점 등이 참여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107개의 관광프로그램 및 여행상품이 운영되고 지역 축제 및 체험 행사가 140곳에서 열린다. 서울 시내 4대궁과 종묘는 50% 할인(야간 제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고 경복궁과 창경궁은 야간에도 개방한다. 초등생이 있는 가족은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광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자세한 관광주간 할인 내용(할인 쿠폰 출력 가능)과 주요 행사 및 추천 관광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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