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큰 인기인 ‘타요버스’를 두고 안전사고가 일어날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스티커로 만들어 버스 외부에 붙여 운영되는 버스이다. 서울시는 원래 4대를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운행하는 버스를 100대로 늘렸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대형버스 수십 대가 오고 가는 차고지에서 기다리거나, 달리는 타요버스를 보고 도로에 뛰어드는 등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버스를 탈 때는 버스가 완전히 멈춘 것을 확인하고 올라타야 한다.

 

한편 서울시내에서 타요버스는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운행된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