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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리더]차별 극복하고 목표 이룬 사람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4-11 04: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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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일본에서 재일동포라고 차별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처럼 차별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사람은 또 누가 있을까?

 

김용 세계은행 총재

 

동양인 최초로 세계은행 총재가 된 김용. 세계은행은 가난한 나라에 개발 자금을 지원해주는 등의 일을 하는 국제기구.

 

김 총재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 시절에 동양인에 대한 서양인의 인종차별을 숱하게 겪었다.

 

청년 시절 그는 의료봉사단체에서 일하며 세상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했다. 가난한 나라의 에이즈 환자 300만 명에게 치료제를 전하는 등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했고, 이런 그의 모습은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다음달 ‘바덴뷔르템베르크 공로훈장’을 받는다. 이 훈장은 독일 정부가 세계적인 업적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것. 강 예술감독은 발레가 대중적이지 않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끊임없는 노력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그녀는 남들보다 늦게 발레를 시작했다. 또 서양인이 대다수인 발레단에서 동양인이라고 차별을 당했다. 이런 차별을 이겨내기 위해 하루 18시간 넘게 연습했다. 이에 동양인 최초로 스위스 로잔 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결국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가 돼 성공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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