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러분, 걸리버와 함께 기상천외한 여행을 떠나볼까요? 1726년 발표된 걸리버 여행기는 현재까지 세계문학의 고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요. 이 책은 정직하고 성실한 의사인 걸리버가 소인국 릴리퍼트와 거인국 브롭딩댁을 여행하면서 겪는 황당한 일들을 재밌게 담았어요.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른 나라의 정치와 풍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낯선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기 안에는 신랄한 현실 비판과 풍자도 담겨 있어요. 동화적인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면서도,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을 해볼 수 있답니다. 조너선 스위프트 글, 한스 발처 그림.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