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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다른 사람 방해” vs “아기 맡길 곳 없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1-22 2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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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찬반토론]“다른 사람 방해” vs “아기 맡길 곳 없어”

찬성

 

저는 고급식당에 어린 아이를 데려가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아이를 둔 부모도 다른 사람들처럼 고급식당에서 밥을 먹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이니까요.

 

그런데 만약 식당에서 아이가 갑자기 울게 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경우, 옆 사람이 먼저 배려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나도 아이를 낳아 기르면 저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다’고 이해해주면, 아이 부모도 더 조심하게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부족하다보니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마다 공공장소에 출입을 막는 방법보다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서미강 충남 서산시 서산석림초 5

 

반대

 

저는 고급 식당에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고급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모두 비싼 돈을 내고 밥을 먹습니다. 다른 식당보다 음식이 맛있고, 식당의 분위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옆 테이블에서 아이가 울 경우 즐거운 식사 분위기를 망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컵이나 접시 등의 물건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물론 다른 손님들도 다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데려오지 못하게 해서 아이 부모가 겪는 피해보다 아이가 울어 다른 손님들이 입는 피해가 더 크다면 아이를 데려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다원 경기 고양시 낙민초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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