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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ound the world]Despair and Hope in the Philippines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11-20 23: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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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절망과 희망

[Around the world]Despair and Hope in the Philippines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18일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태풍 피해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5000명이 넘었고 부상자 수도 1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폐허가 됐지요. 54만3000여 채의 집과 건물이 부서져 사람들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쑥대밭이 된 필리핀에 전 세계에서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군대와 의료진을 보내 구조 활동과 부상자의 치료를 돕고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필리핀으로 물과 약품, 식품 등의 구호물품을 보냈습니다. 목이 말라 얼굴을 찡그렸던 어린이의 얼굴에도 서서히 웃음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피해지역의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다시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김보민 인턴기자 gomin@donga.com

 

A young boy shields himself from the rain while waiting for an evacuation flight at the airport in Tacloban, central Philippines, Thursday, Nov. 14, 2013. Tacloban=AP뉴시스
 
Filipino youths walk to collect water at a neighborhood badly ravaged by Typhoon Haiyan in Tacloban, Philippines, Saturday, Nov. 16, 2013. Tacloban=AP뉴시스
 
A young Filipino survivor fetches water at the typhoon-hit city of Tacloban, Leyte province, Central Philippines on Thursday, Nov. 14, 2013. Tacloban=AP뉴시스
 
Typhoon Haiyan survivors help carry USAID donated food after a U.S. military helicopter unloaded it in the destroyed town of Guiuan, Philippines on Thursday, Nov. 14, 2013. Guiuan=AP뉴시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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