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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11-06 2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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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찬반토론]“국민적 관심 이끌어”vs“따라할 필요 없어”

다음은 어린이동아 지난달 25일자 1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의 억지주장,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기사와 관련된 찬반토론입니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에 대처하려면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찬반 의견을 보내줬습니다.

 

찬성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을 하는 것을 찬성합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민간단체들이 지정한 날입니다.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다면 정부가 주도적으로 독도문제를 이끌어나가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도 독도 전시회나 광고 등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여러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들이 잘 아는 경우가 많지 않고,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다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지원 경기 과천시 과천관문초 5

 

 

반대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독도를 국민들의 관심사로 유지하려면 독도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일상적인 행사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미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면 일본을 따라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기념일 지정보다 정부 차원의 영토관리 방안 마련, 세계적 역사학자들의 컨퍼런스나 연구를 통한 논문발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지도 표기를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준모 서울 강서구 서울발산초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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