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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몸 움직이며 수학공부를?
디지털 기기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두 학교



《 ‘디지털 기기는 공부를 멀리하도록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디지털 기기로 체험형 학습을 진행해 초등생들의 학습 집중도를 높이는 학급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서울 광진구 서울군자초 4학년 3반과 경기 시흥시 정왕초 5학년 5반. 태블릿 PC와 동작 인식 게임기로 신나게 공부하는 두 학급을 찾아가보자. 》

 

동작 인식 게임기로 재미 ‘팡팡’

 

서울군자초 4학년 3반 학생이 동작인식 게임기 ‘키넥트’로 ‘바디 앤 브레인 엑서사이즈’라는 게임을 하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보민 인턴기자

서울군자초 4학년 3반의 수학 수업시간. 책상과 의자는 모두 교실 뒤로 밀고 이 학급 정재민 군이 모니터 앞에 선 채 공중으로 팔을 휘두르고 있다. 무슨 일일까? 정 군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기 ‘키넥트’로 ‘바디 앤 브레인 엑서사이즈(Body and Brain Exercise)’라는 게임에 참여하면서 몸으로 수학연산을 익히는 중이었다.

 

키넥트는 일명 ‘동작 인식 게임기’로 적외선 센서와 카메라로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한다. 그래서 키넥트 앞에 서면 간단한 동작만으로 게임 화면에 등장하는 아바타를 움직이거나 게임화면을 조작할 수 있다. 사람이 팔을 움직이면 아바타의 팔이 움직이는 식.

 

정 군이 화면 앞에 서자 화면에 ‘4’, ‘-6’, ‘2’, ‘3’, ‘5’ 다섯 숫자가 원을 그리며 나타나고, 그 원의 한 가운데에 다시 ‘4’란 숫자가 제시됐다. 이때 미션이 한글 자막으로 나온다. ‘가운데 숫자와 나머지 5개 숫자 중 2개를 더해 10을 만들라’는 것. 정 군이 손을 움직이자 화면 속 아바타의 손이 움직였고, 아바타는 가운데 숫자 ‘4’와 더불어 원을 이루고 있는 숫자 중 ‘4’, ‘2’에 손을 갖다 댔다. 정답이었다. 점수가 올라갔고, 같은 팀 친구들은 환호했다.

 

수학 수업에 이 게임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이 학급 조주한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팀을 나누어 팀별로 경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덧셈을 익힐 뿐 아니라 뺄셈, 나눗셈, 곱셈으로 난도를 높여가며 재미나게 학습하도록 한다.

제한시간 3분 안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맞혀야 높은 점수를 얻기 때문에 학생들은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수학문제를 정확하고 빨리 푸는 연습을 한다.

 

이 학급은 수학뿐 아니라 과학, 체육 등 다양한 과목에 키넥트를 활용한다.

 

영상 만들며 교과 상식 ‘쏙쏙’

 

정왕초 5학년 5반 학생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신석기 시대 생활상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왼쪽). 학생들이 손수제작물을 만들고 있다. 정왕초 제공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인 정왕초에는 삼성전자 태블릿 PC ‘갤럭시탭’이 100대가량 있다. 이 학교 5학년 5반은 김차명 담임선생님의 지도로 특별한 수업을 한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서로 다른 과목들을 합친 ‘통합수업’을 하는 것.

 

예를 들어 김 담임선생님은 미술과 사회교과의 내용을 합쳐 ‘신석기시대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해보기’라는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신석기시대의 특징들을 선생님으로부터 배운 뒤 ‘스케치북(Sketchbook)’이라는 앱을 활용해 태블릿 PC로 그림을 그리며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 신석기시대 생활상을 태블릿 PC를 활용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 ‘Flipaclip(플립어클립)’이라는 앱을 사용하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 수 있다.

 

태블릿 PC와 그냥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학생들은 태블릿 PC로 하는 수업이 ‘재미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 학급 권용준 군은 “붓과 팔레트가 없어도 내가 원하는 그림을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어 좋았다”며 “책으로만 배우는 것보단 머릿속에 더 쏙쏙 들어왔다”고 말했다.

 

비싼 카메라나 마이크 장비 없이 간편하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매지스토(Magisto)’라는 앱을 활용해 한 시간 만에 학생들이 직접 손수제작물(UCC)을 만들기도 한다.

 

이번 학기 이 학급 학생들이 만든 UCC에는 △친구들이 놀이기구에서 함께 노는 모습 △계단을 올라가다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 주는 모습 △수돗가에서 물장난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수업은 ‘디지털 기기 활용하기’를 배우는 실과 수업과 ‘우정에 대해 배우기’라는 도덕 수업이 융합된 것.

 

출연자도 편집자도 연출자도 작가도 모두 이 학급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모둠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른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김보민 인턴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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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23:15 입력
bosal828 2013-09-29 17:49:36

우리 학교도 스마트 교실이 구축되어 스마트 교실에서 공개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 교실의 장점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검색이나 발표자료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친구들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을 나누는데 유용한 도구가 된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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