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정말 놀랍고 신비롭지요.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은 최근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을 선정해 CNN 홈페이지에 발표했습니다.

31선 중 첫 번째로 선정된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인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소서스블리 사막입니다.

붉은 모래가 한없이 펼쳐진 이 곳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CNN이 소개한 풍경에는 우리나라 전남 보성군의 보성 녹차밭도 포함됐습니다. CNN은 보성 녹차밭이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며 한국 차 생산의 약 40%를 차지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매년 5월에 열리는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와 12월에 열리는 ‘보성차밭 빛 축제’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지요.

이밖에도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잠비아의 빅토리아 폭포,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세계 각지의 뛰어난 경치들이 소개됐습니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들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이비치 기자 ql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