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화│주제 엄마│꿈틀 펴냄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세일이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한 세일이는 엄마가 매일 등에 업어 등하교를 시켜주십니다. 아이들은 그런 세일이를 병신이라고 놀리고 따돌립니다. 혼자 화장실도 갈 수 없어 수업시간에 바지에 쉬를 하기도 하지만, 짝꿍 민지와도 친해지고 그림도 잘 그려 학교 대표로 미술대회에도 나가게 됩니다.
아버지가 월남 파병을 가는 바람에 혼자서 아이들 셋을 키우랴, 세일이를 매일 업어 등하교 시키랴 힘든 엄마는 얼굴이 돌아가는 병까지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는 세일이가 학교에 결석하지 않도록 매일 학교에 업어 데려다주지요. 그러던 어느 날, 세일이가 학교 대표로 나간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자 이상한 소문이 돌게 됩니다. 과연 무슨 소문이 반 전체를 떠들썩하게 한 걸까요? 고정욱 글, 이은천 그림.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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