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학교급식 여행
장르 정보글│주제 음식│내인생의책 펴냄
무상급식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나요? 무상급식이란 우리가 매일 학교에서 먹는 점심을 무료로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에요. 무상급식은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예산이 부족해 음식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 무상급식을 반대합니다. 반면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모두가 똑같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찬성하는 사람도 많아요. 금식이 뜨거운 이슈가 될 정도로 중요한 주제냐고요? 네, 물론이지요.
우리는 매일 학교에서 점심을 먹어요. 전 세계 어린이들도 마찬가지고요. 급식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어요. 급식으로 무엇을 먹는지 살펴보면 그 나라의 경제적 상황, 교육에 대한 인식, 산업 형태, 문화 등을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전 세계 학생들의 식판, 가방, 도시락 속을 엿보면서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일본, 케냐, 아프가니스탄, 미국, 페루, 캐나다 어린이들의 식판과 도시락을 보면 그곳 학생들의 영양 상태를 알 수 있지요.
안드레아 커티스·오진희 글, 소피 캐손 그림. 1만4000원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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