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케냐의 한 암사자가 소개됐다. 이 암사자는 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을까? 암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 나는 ‘동물의 왕국’인 케냐의 한 사파리에 살고 있어. 며칠 전 배가 고파서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고 있었지. 그때 난생 처음 보는 이상한 것이 나에게 다가왔어. 궁금해서 앞발로 툭툭 건드려도 보고, 먹는건가 싶어서 내 커다란 이빨로 씹어도 봤어. 에잇, 그런데 먹는 게 아니더라.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자동차’라나 뭐라나…. 이 자동차에는 작은 카메라가 달려있는데, 사실은 나를 찍고 싶어서 내 주변을 맴돌았던 거래.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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