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바닷새 ‘가마우지’야. 얼마 전 배가 무척 고픈 상태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 근처 바다를 떠다니고 있었어. 근데 이게 꿈이야 생시야? 내 눈앞에 갑자기 바다 위로 맛있는 물고기가 튀어 오르는 거야. 그 순간 녀석과 나는 눈이 ‘딱’ 마주쳤지. 깜짝 놀란 물고기는 잽싸게 물속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어. 나는 딱딱한 부리로 녀석을 낚아채 한입에 꿀꺽 삼켜버렸거든. 내 사냥실력 정말 놀랍지 않니?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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