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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해]모둠에서 ‘은따’를 당해요



일러스트 임성훈

Q.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모둠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3명이 한 모둠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꼭 친구 한 명이 외로워져요.

 

어느 날 같은 모둠의 한 친구가 기분이 좋지 않아보였어요. 하필 운 나쁘게 물감 통을 엎었는데 물감 통이 제 팔을 스치고 엎어져서 마치 제가 친구에게 엎은 것 같이 누명을 쓰게 됐어요. 그 일이 생긴 뒤로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제 욕을 하고 다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모둠활동이 어색하기만 하고, 항상 저만 혼자 떨어져 있어요.

 

도대체 이럴 수 있는 건가요? 화가 나지만 꾹 참고 있어요. 이런 은근한 따돌림을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 초등 6학년 L 양

 

A 속으로 앓지 말고 친구와 대화를

 

안녕하세요, 상다미쌤입니다. ^^

 

우연하게 발생한 일로 우리 L 양이 누명을 쓰게 되어서 억울하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겠어요. 의도하지 않은 행동으로 따돌림을 당해서 그동안 고민이 많았지요.

 

세 명의 친구가 활동을 같이 하게 되면 한 친구가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은따(은근한 따돌림)’란 한 집단 안에서 한 사람을 은근히 따돌리는 것을 가리키는 은어에요. 은따는 적극적으로 대놓고 따돌리는 왕따보다는 약한 행동으로 보이나 이 또한 심각한 학교폭력 중 하나입니다.

 

대놓고 괴롭히지 않기 때문에 증거가 없어 보이지만 심리적으로 느끼는 고통은 심하지요. 예를 들어, 친구 여럿이 모여 수군수군 뒷얘기를 하고,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나에게는 묻지 않고 친구들끼리 놀기도 하지요. 때로는 단체 온라인 채팅방을 만들어 그 친구에 대한 험담을 하는 이런 행동이 바로 은따에요.

 

모둠활동 시간에 일어난 사건은 우리 친구가 의도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궁금하네요. 그날 그 친구의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물감 통까지 엎어져 그 친구도 기분이 많이 상했을 거 같아요. 실수로 한 행동이었지만 미안하다는 표현은 해보았는지요?

그 일을 이후로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에 대한 욕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대화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상황을 짐작해서 고민만 말고 친구와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그 친구가 혹시 내가 일부러 물감 통을 쏟았다고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나의 다른 어떤 행동 때문에 섭섭함을 느꼈던 것은 아닌지 말이지요.

혼자서 화를 꾹 참고 있는 것보다는 자신의 입장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길 바랍니다. 단, 대화를 할 때 화내지 말고 오해받고 있는 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그 친구의 입장에서도 한 번 더 생각을 해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김형선 마이피플 상다미쌤·사단법인 열린의사회 상담사업팀

 

 

 

※ 또래 상담 친구야 이렇게 해봐

덧글 13개 │ 등록순▼ │ 조회수 210

 

참지 말고 친구와 대화해요

 

 

저도 한번 ‘은따’를 당해본 적이 있어요. 저도 그때 누명을 썼었지요.

은따는 꾹 참고 있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럴 때에는 그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얘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안해. 하지만 내가 너에게 물통을 엎은 건 아니야, 내 팔을 살짝 스치기만 한거지. 오해하지 말아줘.” 이렇게 말하면 친구와 다시 사이가 좋아질 거예요.

 

부모님, 선생님께 고민 털어놔요

 

저런, 많이 힘들겠네요. 먼저 부모님,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해요. 자기 혼자 꾹꾹 눌러 담고 있으면 나중엔 더 힘들어질 거예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넘겨요

이럴 땐 더욱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기분이 많이 나쁘겠지만 신중해야 해요. 저라면 그냥 무시할 것 같아요. 선생님께 말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에게 더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조용한 곳에 가서 잠시 바람을 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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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0:02: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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