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ashes water to bless
13~15일 방콕, 파타야, 치앙마디 등 태국 주요 도시에서 ‘송끄란 축제’가 열렸어요.
태국을 대표하는 이 축제는 태국 달력에서 첫 날을 뜻하는 ‘송끄란’을 축하하기 위한 것. 송끄란은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말로 ‘이동’ ‘장소 변경’을 뜻하는데, 이 시기에 태양의 위치가 바뀐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송끄란 축제 가운데 가장 유명한 행사는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물을 뿌리는 것이에요. 그래서 송끄란 축제는 ‘물의 축제’라고도 불리지요. 물을 뿌리는 행동은 부처의 축복을 기원하기 위해 불상을 청소하는 행위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불교 국가 태국답지요?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Boys enjoy foam and splashing water during Songkran festival celebrations in Bangkok. 차이나데일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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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phants spray water at tourists in of the Songkran festival celebration in Ayutthaya. 잉커우뉴스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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