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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해]책 읽다가 ‘펑펑’… 엄마를 저주해요



Q 사춘기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감정조절이 잘 안돼요. 얼마 전에는 동화책 ‘풀빵엄마’를 읽다가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ㅠㅠ 반항심도 세지는 것 같아요. 엄마에게 혼났을 때, 왠지 말대꾸를 하지 않으면 엄마한테 지는 것 같아요. 직접 말로 하진 못해서 항상 마음속으로 엄마를 저주(?)했어요. 그런데 예전과 달리 요즈음에는 마음 속 말이 입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화나고 슬픈 감정,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 초등 6학년 K 양

 

A 주문을 외워요 ‘좋게 생각하자, 잠시 참자’

 

K 양은 스스로 사춘기라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앞으로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춘기는 누구나 다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피하려고 해서도 혹은 이를 핑계로 아무렇게나 행동하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사춘기의 특징 중 하나가 감정 변화가 무쌍하고, 사소한 자극에도 감정이 격렬해지는 것이지요. 반항심이 커지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꼭 부정적 감정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감동, 연민, 동정, 공감, 기쁨 등 긍정적인 감정의 폭도 함께 커집니다. 한 마디로 감성 영역이 이성 영역보다 힘이 세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우리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성의 힘을 스스로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 해석’입니다. 긍정적 해석이란 나와 주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가령 ‘엄마에게 혼났을 때 지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를 ‘엄마가 나를 위해서 하시는 말씀인데 기분이 좀 나빠도 좋게 생각하자. 그리고 엄마가 나보다 윗사람이니까 야단치는 것은 당연해’라고 바꿔 생각합니다.

 

마음속으로 엄마를 저주하는 것 역시 ‘내가 너무 화가 났나보다. 그러니 엄마에게 저주까지 하네. 하지만 마음속에 든 생각일 뿐이야. 실제로 말하지 않으면 이런 나쁜 마음도 사라질 거야. 내가 사춘기라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으로 바꿔보세요.

 

분노나 슬픈 감정은 순간적으로 확 치솟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약해집니다. 따라서 최고조의 순간에 과격한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나중에 스스로 감정을 잘 조절하게 됩니다.

 

최고로 화가 난 순간에는 행동을 멈추고 가만히 있어 보세요. 숨을 천천히 내쉰다거나 눈을 감거나 숫자를 10까지 세어보는 방법 등이 도움이 됩니다. 화가 나거나 슬픈 감정 자체를 억지로 참는 것보다 너무 극단적으로 표출되지 않게끔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손석한 원장 연세신경정신과·소아청소년클리닉

 

‘부모와 아이 마음간격 1mm’의 저자

 

 

 

※ 또래 상담 친구야 이렇게 해봐

덧글 10개 │ 등록순▼ │ 조회수 275

 

말대꾸 못한다고 지는 게 아니야

엄마에게 말대꾸를 하지 않는다고 지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말대꾸를 하면 엄마와의 사이만 더 나빠질 뿐이죠. 잠시 화를 참고, 엄마와 둘이 있을 때 서로 이야기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단짝친구에게 털어놔요

단짝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놓아 보세요. 그러면 친구가 위로해줄 거예요. 마음이 한결 편해지겠지요.^^

 

화를 푸는 방법 찾아요

화가 날 때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등 혼자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보세요. 혼자 무언가를 집중해서 하다보면 화를 가라앉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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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05:00: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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