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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잘못된 역사 퍼트리는 중국, 이제 그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2-26 0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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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역사 왜곡한 미국 의회 보고서 나와

[뉴스 쏙 시사 쑥]잘못된 역사 퍼트리는 중국, 이제 그만∼!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라는 잘못된 내용을 담은 미국 의회조사국(CRS) 보고서가 몇 주 내에 발간될 것으로 보인다.

 

CRS는 한반도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중국의 역할 등을 전망하면서 한반도에 대한 중국의 역사 인식을 소개하는 보고서를 낼 계획. 이 보고서 첫 부분에는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 당나라의 지방정권’이라는 중국의 주장을 담은 자료가 그대로 인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CRS는 보고서를 내면서 고구려 역사는 당연히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역사적 사실을 먼저 서술해달라는 우리나라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중국의 주장을 먼저 실었다.

 

위 기사를 본 어동이와 어솜이가 대화를 나누었어요.

 

어솜이: 중국의 동북공정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 분명해.

 

어동이: 동북공정?

 

어솜이: 현재 중국의 국경 안에 있는 땅과 관련된 역사를 모두 중국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중국이 2002년부터 추진해온 연구프로젝트야.

 

지난여름 기억하니? 중국이 거대한 성벽 문화유산인 ‘만리장성’의 길이가 2만km를 넘는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잖아. 갑자기 만리장성의 길이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주장을 듣고 사람들은 “역사를 왜곡하기 위한 억지주장”이라고 비판했지.

 

어동이: 아하! 기억나. 만리장성 동쪽 끝을 옛 고구려와 발해의 땅이었던 지금의 ‘지린성’과 ‘헤이룽장성’까지 늘임으로써 ‘고구려와 발해도 옛날에는 중국 땅’이었다고 주장할 근거를 만들려고 했던 거지.

 

어솜이: ‘한국 홍보 전문가’로 불리는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세계 곳곳의 건물 전광판이나 신문에 한국의 역사와 독도에 관한 광고를 싣는 것도 바로 이런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서야. 소중한 우리 역사를 남의 것으로 만들 수는 없어! 우리는 뭘 할 수 있는지 오늘 일기에 써보자.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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