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초로 핀란드의 휴대전화 업체 ‘노키아’를 누르고 세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특정업종의 전체 거래량 중 특정기업이 차지하는 비율) 1위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HS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29%를 차지했다. 반면 노키아의 점유율은 지난해 30%에서 올해 24%로 떨어져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14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내줬다.
이는 올해 휴대전화 시장이 급속히 스마트폰 중심으로 바뀌는 추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IHS는 분석했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약 8% 포인트 늘어난 28%의 점유율로 애플(20%)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