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수원시 한일초(교장 안영근 선생님)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의 최미영 선생님께서 방송으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학교폭력이 고의성, 반복성, 힘의 불균형으로 이루어진다는 학교폭력의 특징이 인상적이었다.

 

학교폭력이 생기는 이유로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폭력 가해 이유 3위는 ‘이유 없음’으로 응답자의 18%, 2위는 ‘상대방이 잘못해서’로 20%, 1위는 ‘장난’으로가 34%를 차지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평소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지 않던 학생들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 상태를 알아서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한일초 6 김소연 기자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군요. 좋은 교육현장을 취재해주어 고맙습니다.

 

기사에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했는지 기본 정보가 잘 담겨있습니다. 또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배운 학교폭력의 특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적어주어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어요. 김 기자는 학교폭력 가해 이유에 대해서 3위부터 차례대로 내용을 적어주었지요? 기사는 짧은 시간 안에 독자가 읽고 내용을 파악하기 쉽도록 한 글인 만큼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앞쪽에 써 주는 것이 좋답니다. 1위부터 차례대로 쓰는 것이 이해하기 좋아요.^^

 

또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새롭게 갖게 됐는지, 어떤 생각의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학생들의 반응이 생생하게 담긴 기사를 기대할게요! ^^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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