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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아름 기자의 고쳐쓰기]긍정의 힘으로 시험 스트레스 이겨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4-29 23: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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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는 어떻게 쓸까?” “어떤 기사가 좋은 기사지?” 이런 고민을 가진 동아어린이기자라면 ‘고쳐쓰기’ 코너에 참여해보세요! 동아어린이기자가 kids@donga.com으로 보내는 기사 중 매주 잘 쓴 글을 골라 어린이동아 취재기자들이 직접 첨삭 지도해드립니다. 내 기사도 소개되고, 글쓰기 실력도 높이고! 꿩 먹고, 알 먹고∼^^ 》

 

어린이 기자의 글

 

24일 부산 금정구 동상초(교장 김봉옥 선생님)에서 중간고사를 치렀다.

 

동상초의 한 학생은 “집에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지만 보면 머리속이 하얘져요. 올백을 받을 것 같았는데 70점 나오면 어떻게 하죠?”라고 말하였다.

 

시험에 자신이 있는 친구들도 많지만 대부분 위 학생처럼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시험 후에도 “나 어떡하지? 망쳤다”라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생각을 물리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위의 학생처럼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역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계속하면 정말 부정적인 현실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반대로 피그말리온 효과는 ‘난 할 수 있다’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면 긍정적인 현실을 이루어 낸다는 것이다. 오늘의 상상이 내일의 현실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부산 금정구 동상초 5 정유나 기자

 

■ 취재기사의 첨삭

 

정말 실감나는 중간고사 기사에요. ^^

 

많은 어린이기자가 중간고사를 치르지만 이렇게 기사로 보내준 경우는 드물어요. 생생한 취재덕분에 마치 제가 시험을 치른 듯하네요. 여기에 친구들의 불안감을 물리쳐줄 수 있는 방법까지! 좋은 기사와 좋은 메시지를 준 정유나 기자, 고맙습니다.^^

 

시험 전과 시험 후 친구들의 생각을 취재해서 기사로 작성한 것은 칭찬해주고 싶어요. 여기에 친구들의 행동이나 분위기도 취재가 되었다면 긴장된 분위기가 더 생생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예를 들어 ‘1교시 종이 울리기 전까지 시끌벅적하던 복도는 학생 한 명도 지나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다. 친구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연필과 지우개를 준비하거나 암기노트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처럼 말이에요.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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