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동시 / 주제 학습 / 뜨인돌 어린이 펴냄

 

‘동시는 똑똑해’는 네 가지 색깔의 동시가 소개됩니다. 교과서 속 단어를 동시로 풀어낸 1부, 사물이 새롭게 보이는 2부, 아이의 일상과 마음이 생생하게 담긴 3부, 자연의 모습을 담은 4부. 테마별로, 읽는 재미가 다른 65편의 동시가 읽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과학, 수학, 국어, 사회 교과서에서 본 단어가 함축성이 돋보이는 시어와 운율이 살아 있는 동시로 재탄생했어요.

 

엄마, 오늘 했던 얘기

내일 하는 건 괜찮은데

제발 오늘 했던 얘기

오늘 하진 마세요

 

‘잔소리’ 중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시 ‘잔소리’, 학교 쉬는 시간에 짬짬이 노는 아이들의 일상을 포착해 쓴 ‘알까기 놀이’와 같이 요즘 아이들의 삶을 들여다본 동시가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깨워줍니다. 김미희 동시집, 양경희 그림. 9500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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