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미국 고등학생 18명에게 미래 계획을 물었답니다. 그중 한 명만 결정을 못했고 나머지는 심리학 의학 사진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장래희망을 당당하게 밝혔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15년 혹은 20년 후 자신이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그려지나요.
The Times asked 18 high school seniors about their plans, and only one said he was undecided about his future.
Others said they planned or aspired to pursue careers in psychology, medicine, photography and other fields.
How about you? When you look into the future, where do you see yourself 20 years from now? The Times Magazine’s interactive feature “High-School Seniors Predict Their Future” includes photographs of the 18 students who were interviewed, all from Patrick Henry High School in San Diego, along with audio clips of them talking about their goals.
One student, Nathan Rebelo, age 17, said this:        

이 언니 형들은 이미 고등학생이니 미래 계획이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죠? 여러분은 어때요. 딱히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요? 자신의 미래 모습이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고요? 아직 초등학생이니 조급해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자신이 어느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잘 생각해보고 부모님과 의논도 해 보세요. 어렴풋하게나마 꿈을 정한 친구는 그것을 향해 조금씩 준비하며 나아가면 좋겠지요. 그렇다고 지금의 꿈을 꼭 그대로 이뤄야 할 필요도 없어요. 자라면서 꿈이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 정리 & 구성=이수경 기자 ysk@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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