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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신석기시대 시작한 ‘물물교환’ 등 만화로 ‘경제의 역사’ 쉽게 설명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2-07 0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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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1 / 고릴라박스 펴냄

[I♥Books]신석기시대 시작한 ‘물물교환’ 등 만화로 ‘경제의 역사’ 쉽게 설명

경제가 안 좋으면 우리 집 살림살이도 나빠진다.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어떤 산업에는 좋고 어떤 산업은 안 좋아진다. 이런 복잡한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의 역사가 언제 시작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경제활동의 시작 물물교환


필요한 물건을 주고받는 일은 신석기 시대에 시작됐다. 왜 그럴까.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정착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촌락을 이루며 집단생활을 했던 이들은 농사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계획성 있는 생활을 했다. 모여 살다보니 사람들의 능력이 차츰 비교가 됐다.
활을 잘 쏘는 사람은 사냥을 가고, 밭을 잘 일구는 사람은 농사를 짓고, 동물을 잘 돌보는 사람은 가축을 길렀다.
농사만 짓는 사람들은 농사에 필요한 도구(간석기)를 잘 만드는 누군가에게 사야 했다. 도구를 살 때는 자기가 수확한 농산물을 주었다. 가축을 기르는 사람은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고기를 주고 농산물을 얻었다. 사실상 농업이 시작된 신석기시대부터 분업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왕의 탄생과 세금


청동기시대부터 국가 형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도둑에게 물건을 빼앗기느니 세금을 주고 왕에게 보호받기를 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도 수확한 농산물의 20분의 1을 세금으로 받았다.
경제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사람들은 계약서도 썼다. 문자의 발명이 가져다 준 혜택이다. 사람들은 물건을 직접 보지 않고 먼 거리에서도 서로 필요한 물건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제의 역사를 만화로 풀어냈다. 니콜라우스 피퍼 원작, 송동근 그림. 9500원.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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