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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곤충들 좌충우돌 학교생활’ 읽으며 특징 등 쉽게 배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2-07 04: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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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ooks]‘곤충들 좌충우돌 학교생활’ 읽으며 특징 등 쉽게 배워

곤충의 정의는 무엇일까. 머리 가슴 배로 구분하고 다리는 3쌍….
과학 시간에 배우고 시험을 치기 위해서 외우기에는 종류도 너무 많고 특징도 복잡하다.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해할 수는 없을까. 그래, 곤충학교 속으로 들어가보자.

 

●새 담임 곤충은?

 

딱정벌레 반에 새 담임선생님이 온다는 소식에 학생들은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다.
우아한 나비 선생님일까 아니면 앵앵거리는 목소리의 모기 선생님?
메뚜기 교장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서자 이내 조용해진다.
“메뚜기는 날 수 있다고 하던데, 교장 선생님이 나는 거 본 적 있어?”
물방개가 사슴벌레에게 물었다.
“메뚜기는 귀가 배 옆쪽에 있다던데 교장 선생님이 우리가 하는 말을 잘 들을 수 있을까?”
이번에는 사슴벌레가 알락하늘소에게 물었다.
메뚜기 교장 선생님은 새로운 규칙을 알려주었다.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을 맛보는 것을 금지하며, 특히 도시락을 싸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을 잡아먹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기는 학생은 바로 퇴학 처리 된다.
며칠 전 금파리 담임선생님을 잡아먹은 잡벌레반 거미는 퇴학당했다고 한다.
정말 반짝이는 아이디어다. 반 아이들은 모두 곤충이고 아이들의 생각과 외모는 곤충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았다. 곤충반 아이들의 좌충우돌을 따라가다 보면 사슴벌레 물방개 땅강아지 쇠똥구리를 모두 만날 수 있다.
곤충의 특징과 한살이를 백과사전과 다른 방식으로 전개한다. 우샹민 글, 샤지안·장페이우 그림. 1만2000원.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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