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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만주벌판 호령한 고구려 광개토태왕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1-02 0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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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 떨친 고구려의 기상 / 마루벌 펴냄

우리 민족이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때가 있다. 고구려 광개토태왕 시절이다. 그의 업적은 높이 6.39m 광개토태왕비에 1775자로 새겨져 있다.

 

●할아버지 절 믿으세요


광개토태왕의 할아버지인 고국원왕은 백제와의 전쟁에서 죽었다. 18세에 고구려 왕이 된 태자 담덕은 주변 정세를 살폈다.
서쪽은 뚜렷한 강자가 없었다. 남쪽의 신라는 고구려에 의지했지만 백제는 서쪽의 강국 후연과 함께 고구려를 위협했다.
태왕은 백제 최고 수군의 요새인 관미성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7개의 길로 나누어 들어갔다. 20일 만에 관미성이 함락되자 백제는 크게 당황해 결국 항복했다. 다음은 북쪽의 침략자 거란이 제물이었다.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신라에 왜가 쳐들어왔다는 전갈이 도착한다.
“천하의 주인은 고구려다. 천하를 어지럽히는 왜적들을 물리치고 하늘의 질서를 바로잡자.”
고구려 군대는 왜적과 가야 백제군을 물리치고 위세를 남쪽 바다까지 떨쳤다. 후연 동부여까지 정복한 태왕 시절 고구려 영토는 우리 역사상 가장 넓었다.
하지만 39세. 젊은 태왕은 세상을 떠나고 백성들은 그를 기리기 위해 돌은 나르고 다듬어 태왕릉을 만들었다. 김용만 글, 장선환 그림. 1만1000원.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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