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게이츠-하워드 버핏 ‘조지 맥거번 리더십 상’ 받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0-27 03:17: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개도국 빈곤-기아문제 개선 공로

게이츠-하워드 버핏 ‘조지 맥거번 리더십 상’ 받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인 빌 게이츠 전 회장,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장남이자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운영하는 하워드 버핏 이사장이 24일 워싱턴 국무부에 함께 나타났다. 바쁜 세 사람이 왜 모였을까.
게이츠 회장과 버핏 이사장은 이날 세계식량계획(WFP)이 주는 ‘조지 맥거번 리더십 상’을 받았다. 이들은 WFP 주선으로 국제사회의 기아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모였다.

 

●게이츠&버핏 게이츠 회장과 버핏 이사장은 WFP가 추진 중인 ‘P4P(Purchase for Progress)’ 프로젝트의 공동 지원자다. P4P 프로젝트는 개도국의 소규모 농가가 재배한 곡물을 직접 구매해 동아프리카 등에 식량을 전달함과 동시에 소규모 농가의 빈곤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게이츠 회장은 “장기적으로 식량이 부족한 지역에 씨앗을 제공하고 토양을 개선하고 식량 운반시스템을 바꿔주면 농부들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버핏 이사장은 “빈곤지역의 농부들을 교육해 장기적으로 경쟁을 이겨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클린턴 클린턴 장관은 내전이 지속되는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케냐 등 식량사정이 열악한 동아프리카 지역의 빈곤층을 위해 1억 달러어치의 식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미국은 어려운 국가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식량지원과 영양공급, 농업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