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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류중일 vs SK 이만수… 초보감독 불꽃 승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0-25 03: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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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년만의 정상탈환이냐… SK 2년 연속우승이냐…

삼성 류중일 vs SK 이만수… 초보감독 불꽃 승부

한국야구선수권대회 우승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가 25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막이 오른다.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 라이온즈와 3위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역대 구단 중 최초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 와이번스의 승부. 7전4선승제.

 

●‘선후배’ 4번 타자의 대결
전북 전주고 2년 선후배 사이인 박정권(30·SK)과 최형우(28·삼성)는 양 팀의 4번 타자다.
최형우는 홈런(30개) 타점(118개) 1위, 타격 2위(타율 0.340)에 오른 리그 정상급 타자다. 박정권은 정규시즌에서는 홈런 13개, 타율 0.252지만 포스트시즌에 방망이가 타오른다.
삼성은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을 정점으로 한 필승 계투조의 위력이 세고 SK는 정우람과 박희수를 앞세운 왼손 불펜이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선후배’ 초보 사령탑의 대결
한양대와 삼성의 선후배 사이인 이만수 감독대행(53·SK)과 류중일(48·삼성) 감독.
삼성의 유격수 출신으로 13년간 코치를 지냈던 류 감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해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배영섭 김상수 등 유망주를 키워 공격력을 높였다.
8월 사령탑에 오른 이만수 대행은 끊임없이 선수들을 격려하는 에너지 넘치는 야구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왔다. 고향에서 친정팀과 일전을 벼르고 있다. 삼성은 2006년 이후 5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하고 SK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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