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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코끼리 얼굴 둥글면 수컷 네모면 암컷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9-28 04: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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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수컷? 누가 암컷? / 시공주니어 펴냄

[I♥Books]코끼리 얼굴 둥글면 수컷 네모면 암컷

사람은 여자가 예쁘지만, 동물의 세계는 다르다. 멋지고 잘생긴 동물은 대부분 수컷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구별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그래도 2% 디테일은 있기 마련이다. 어떻게 구별할까.

 

●기린
뿔 끝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뿔 끝이 벗겨져 있으면 수컷, 털로 뒤덮여 있으면 암컷이다. 뿔의 개수로는 구분할 수 없다. 암수 모두 5개다. 뿔로 구별하기 어려우면 행동을 살펴도 된다. 수컷은 무리에서 약간 떨어져 걷는다. 선두에는 보통 암컷이 선다.

 

●코끼리
얼굴형이 결정적이다. 둥그스름한 얼굴은 수컷, 네모진 얼굴은 암컷이다. 둘다 상아는 있지마 암컷의 것이 크기도 작고 좀 가늘다.

 

●코알라
가슴의 털로 구분한다. 수컷은 갈색, 암컷은 흰색이다. 암컷은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지만 배를 보면 주머니가 있다.

 

●고릴라
뒤통수에 답이 있다. 뒤통수가 불룩 솟아 있으면 수컷, 둥글납작하면 암컷이다. 수컷의 등은 은색 털로 가득하고 암컷은 수컷보다 훨씬 작다.

 

●코주부 원숭이
이름처럼 코를 보면 알 수 있다. 코가 아래로 늘어진 것이 수컷. 오똑코는 암컷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몸무게가 2배가량 많이 나간다.

 

●하프물범
하프물범 이름은 수컷의 흰 등에 있는검은 U자 무늬 때문에 생겼다. 악기 하프와 비슷하다는 이름. 암컷의 등 무늬는 U자가 허물어진 것과 같은 선과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조
털 색깔로 구분이 가능하다. 수컷은 검은색, 암컷은 갈색이다. 암컷은 사막지대에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수컷은 상대적으로 잘 보인다. 수컷은 목숨을 걸고(?) 암컷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다양한 동물의 암수구별법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설명했다. 다카오카 마사에 글, 도모나가 다로 그림. 9500원.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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