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최근 평가한 세계 126개 나라의 신용등급을 색깔별로 나타냈다. 가장 높은 트리플A(AAA)는 초록, 한 나라의 정부가 외국에서 빌려온 돈을 갚지 못하는 디폴트(D)는 빨간색이다.
유럽 일부 국가는 물론이고 미국도 나랏빚을 갚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S&P는 지난주 미국의 신용등급을 내릴 가능성이 50%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부채는 14조3430억 달러로 지난해 의회가 승인한 상한선 14조2940억 달러를 넘어섰다.
<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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