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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소인국 요리사들은 몇 인분을 만들었을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7-27 04: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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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번쩍 눈뜨게 한 비밀 친구들 / 가나출판사 펴냄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그리스에 도착한 백설기와 한미남. 문제를 풀지 못하면 즉시 탈락이라는 대회 규칙을 듣고 잔뜩 긴장한다. 둘은 유적지를 다니며 문제를 하나씩 푸는데….
#1. 걸리버가 도착한 소인국에는 인간 동물 식물 물건 등 모두가 걸리버가 살던 세계의 12분의 1만큼 작았다. 소인국 사람들은 자신들보다 12배나 큰 걸리버를 위해 300인의 요리사를 동원해 음식을 만들었다. 소인국 요리사들은 1인당 보통 6인분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백설기는 당황스럽다. 문제를 푸는 데 주어진 시간은 30분. 걸리버는 소인국 사람보다 12배가 크다. 그럼 음식도 12인분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건 답이 아니다. 요리사 300명이 준비하니까 300×6=1800. 대충 1800인분 정도 된다는 건데….
퍼뜩 부피가 떠올랐다. 걸리버가 소인국 사람들보다 12배가 크다는 건 키뿐만이 아니라 몸통도 12배라는 뜻이다. 즉, 가로 세로 높이가 모두 12배라는 것. 백설기는 가로 12배×세로 12배×높이 12배=1728배라는 답을 내놓았다.
결과는 백설기 ‘관문 통과’.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수학 논리 게임이 펼쳐진다. 황문숙 글, 이리 그림. 1만 원.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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