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은 자신의 작품 곳곳에 ‘비밀 코드’를 숨겨놓았다. 때로는 권력을 풍자하고 어떨 때는 자신의 감춰진 마음을 담아 둔 것. 그림을 자세히 보면 찾을 수도 있다.
①한스 홀바인이 그린 ‘대사들’에 숨겨진 해골바가지와 예수상을 찾아라. |
②캉탱 마시가 그린 ‘환전상과 그의 아내’에 숨겨진 상인을 찾아라. |
힌트: 부부는 돈을 바꿔주는 일을 한다. 옛날 은행인 셈이다. 거울 창문 등에 비친 인물이 있지 않을까. 답: 환전상 아내 앞에 있는 거울을 자세히 보면 터번을 두른 외국 상인의 모습이 비쳐요.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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