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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각저총’ 등 삼국시대 문제 푸니 역사공부 저절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5-25 0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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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탐험대 20/문화재 / 시공주니어 펴냄

소원성취 카드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누리와 아라는 마법카드 덕분(?)에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려면 파워 1000점을 얻어야 한다. 둘은 역사에 전혀 관심이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 풀어라


“무용하는 사람과 사냥하는 사람이 함께 그려져 있는 고구려 시대 무덤은?”
드디어 문제가 나왔다. 순간 둘은 고구려 시대로 들어간다.
아라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긴 유(저고리)에 상(치마)을 입고 있고, 누리도 허리띠로 고정시킨 긴 유(저고리)를 입고 있었다.
“무용하고 사냥하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어. 그럼 무용총?”
아라는 역사책에서 봤다며 무용총이라고 장담한다. 부끄러워진 누리가 “무용하면 무용총 씨름하면 씨름총”이냐며 쏘아붙인다.
똑똑한 아라는 “씨름총이 아니라 씨름을 한자로 쓴 각저총”이라고 답한다. 순간 둘은 뭔가를 깨닫는다. 이제 역사 문제를 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문제가


“영토를 넓히고 백성을 편안하게 다스렸던 위대한 고구려 왕의 비석은?”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에 있는 연꽃무늬 벽돌로 만든 왕과 왕비의 무덤은?”
“꿈틀거리는 용이 받치고 있는 연꽃 모양의 향로는?”
문제를 풀면서 신이 난 누리와 아라는 고구려 백제를 거쳐 신라까지 여행을 떠난다. 둘이 역사 문제와 씨름하다 삼국의 특징과 문화적 차이까지 이해하게 된다. 박수미 글, 오윤화 그림. 9500원.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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