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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지존]SNG회사 ‘노리타운’ 송교석 대표
소셜게임 사회성 쑥쑥 “보안 위해 ‘백신’ 꼭 깔아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만드는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송교석 대표가 ‘노리타운’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송 대표는 “누구든 최선을 다하지만 ‘최선’이라는 단어는 사람마다 다르다”며 “우리 회사는 상위 1∼2%에 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 미국의 ‘징가’라는 회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맺은 친구들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만든다. ‘시티빌’과 ‘팜빌’ 게임이 유명한데 두 게임의 월간 이용자는 3억 명에 이르고 ‘징가’의 가치는 1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에도 ‘징가’를 꿈꾸는 회사가 있다.
국내 굴지의 SNG 회사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송교석 대표(41)를 만났다. ‘노리타운’은 안철수연구소에서 ‘징가’의 꿈을 안고 지난해 말 분사했다. 》

 

●엉뚱한 꼬마 컴퓨터 박사
―우선 어린 시절 공부 이야기부터….
“가정형편이 좋은 덕분에 초등 6학년 시절 아버지가 당시 아주 귀했던 ‘애플2’ 컴퓨터를 사주셨어요. 0, 1 등 컴퓨터의 언어인 ‘기계어’를 이해하지 않고 무작정 컴퓨터로 무언가를 입력하는 놀이를 했어요. 한 프로그래밍 잡지에 소개된 ‘아날로그시계 만드는 법’을 보고 며칠 동안 자판을 쳐서 프로그램을 짰어요. ‘초딩’부터 일명 ‘노가다’를 한거죠.
―그게 즐거웠나요.
“아, 예. 나중에 알아보니 무의식중에 ‘컴퓨터 문법’을 배웠더라고요.”
송 대표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철수연구소에 입사해 엔지니어로 ‘웹방화벽’이란 개념을 해외에서 들여온 인물이다. 하지만 잘나가던 회사를 휴직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의 카네기멜런대로 돌연 유학길에 올랐다.

 

●기초 기본을 가르치는 미국
―명문 카네기멜런대에서 뭘 배웠나요.
“기본기를 완전히 배웠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이 쓰는 언어를 기계언어로 바꾸는 것을 ‘컴파일’이라고 하는데 이 ‘컴파일’이 잘 됐는지 확인할 때 옵션을 엄격하게 적용시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은가요.
“한국에서는 문법에 약간의 오류가 있어도 아무 문제없이 넘어가는 낮은 레벨의 옵션을 적용한 경우가 많았어요. 미국에서는 학생이라 더 엄격하게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이게 기초고 기본이라고 배웁니다. 교수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걸러내는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어 리포트 베끼는 것은 꿈도 못 꿔요.”
송 대표는 2009년 페이스북을 통해 SNG ‘캐치미이프유캔’을 선보였다. 숨바꼭질놀이 아이디어로 당시 앱 부문 4위를 기록하고 현재 8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인기 게임이다. 현재는 해피몰, 해피가든, 해피타운, 해피아이돌 등의 해피 시리즈와 한자챌린지, 영어챌린지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SNG는 착한게임
―송 대표에게 SNS는 뭐죠?
“요즘에는 ‘소셜’이란 말만 들어도 지겹다는 사람도 있어요. 너무 많이 나온다는 거죠. 하지만 소셜네트워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말이 아니에요. 다만 우리가 몰랐던 거죠. 친구들끼리 편지를 주고받는 것도 일종의 소셜네트워크예요.”
―편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그렇죠. 초를 다투며 의견이 다양해지는 요즘 세상에서 이런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행복해요. 거기다 아직까지 소셜게임은 피 흘리는 게임은 별로 없어요. 사회성을 키우는 게임이 많죠. 앞으로 좋은 게임만 만들 거예요.”
송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소셜게임을 할 때는 보안을 위해 꼭 백신을 깔라고 당부했다.
“소셜게임을 하다보면 쪽지가 많이 날아다녀요. 큰 회사를 사칭해 패스워드를 알려달라거나 돈을 빌려달라는 등의 ‘피싱’이죠. 안철수연구소에서 분사한 ‘노리타운스튜디오’가 인터넷보안 문제에서 있어 ‘지존’입니다.”

‘노리타운’이 서비스하고 있는 도시건설 게임 ‘해피타운’,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해피몰, 농장경영게임 ‘해피가든’.(왼쪽부터)

 

< 글·사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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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03:35: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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