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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세상을 바꾼 ‘별난 생각’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4-13 04: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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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는 파란장미를 피운다 / 토토북 펴냄

“동그란 책이 있으면 왜 안 돼?/하늘에 배가 있으면 왜 안 돼?/신발 위에 양말을 신으면 왜 안 돼?“
이렇게 생각하자. 왜냐면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으니까.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순간 실제로 모든 것이 이뤄진다.

 

●삼각팬티의 비밀

 

삼각팬티는 유명한 디자이너나 발명가가 만든 것이 아니다. 1952년 일본의 한 평범한 할머니가 만들었다.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무릎을 덮는 긴 속옷을 입었다. 어느 여름날 할머니는 손자들을 시원하게 해 주고 싶었다.
‘왜 속옷은 길어야만 하지? 짧으면 안 되나?’
가위로 쓱싹쓱싹 오린 속옷이 바로 삼각팬티. 할머니가 부자가 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불편하다면 바꾸라’ 삼각팬티의 비밀이다.

 

●질문을 던지자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없을까’ -비행기가 탄생하게 된 질문.
‘바다 저쪽으로 가면 뭐가 있을까’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게 된 질문.
‘빛에도 속도가 있을까’ -상대성 원리를 발견하게 된 질문.
지금의 세상을 만든 것은 오래전 얼토당토않다고 사람들이 손사래 친 질문들에서 출발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라. 그것이 세상을 바꿀 명제가 될지도 모른다.

 

●일단 도전하자

 

전북 정읍시에는 호빵만 팔아 1년에 10억 원을 버는 아저씨가 산다. 이 호빵의 지름은 40cm다. 처음 껍질을 벗기면 순대가 나오고, 다음에는 수제비용 밀가루 반죽이 나온다. 호빵에 웬 밀가루 반죽? 반죽 밑에 있는 만두 새우 떡 햄 해삼 등 야채와 함께 부대찌개를 끓여 먹는 것이다.
아저씨가 아이디어를 냈을 때 ‘평범한 음식’이라고 타박한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저씨는 도전했고 성공했다. 과학자 예술인 기업가가 가진 별난 생각 이야기. 1만 원.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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