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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뉴스]농산품 외국보다 비싸고 공산품 싼 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3-31 03: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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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상승률 OECD 2위… 1인당 국민총소득 2만달러 복귀

일생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의 가격은 외국보다 쌀까, 비쌀까.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올랐을까, 내렸을까.

 

○비싼 것과 싼 것 돼지고기(삼겹살), 쇠고기(등심), 마늘 등 12개 품목의 가격이 주요 11개 나라보다 비싸고 10개 품목은 외국보다 싼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고기(104%) 마늘(70%), 쇠고기(56%), 청바지(24%), 스낵과자(17%), 분유(8%), 생리대(6%), 경유(4%), 세제(4%), 휘발유(2%), 달걀(2%), 샴푸(2%) 등이 외국보다 가격이 높았다.
라면(-46%), 밀가루(-42%), 등유(-19%), 양파(-17%), 설탕(-16%), 식용유(-12%), 화장지(-10%), 우유(-10%), 빵(-10%), LPG(-2%) 등 10개 품목은 외국보다 쌌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21∼25일 한국(서울) 미국(뉴욕) 캐나다(토론토)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이탈리아(밀라노) 독일(프랑크푸르트), 일본(도쿄) 중국(홍콩) 싱가포르(싱가포르) 대만(타이베이) 등 11개국의 22개 생활필수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다.

 

○1인당 국민총소득 2만 달러대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3년 만에 1조 달러대로 복귀하면서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2만759달러로 2만 달러대로 다시 진입했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6.2%로 8년 만에 최고였고 GNI 증가율도 8년 만에 최고치였다.
한편 우리나라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올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에스토니아(5.7%)에 이어 2위였다.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 잠깐!! NIE ::

① 돼지고기와 쇠고기가 비싼 이유를 ‘구제역’과 관련해 설명해 보세요.
② 2월 물가가 급등한 원인을 날씨-유통경로와 연결지어 설명해 보세요.
③ 우리나라는 대체로 농산품의 가격이 외국보다 높고 공산품 가격이 낮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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