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
  •  [I♥Books]새내기 1학년 ‘좌충우돌 학교생활 적응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3-23 05:04:56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백점만점 1학년 / 글담어린이 펴냄

3월이 막바지다.
1학년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급식도 하고 수업도 제대로 받는 시기가 왔다.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엄마들도 학교를 졸업한 지 너무 오래라 가물가물하다.

 

●선생님과 친해지기


학교에서는 복도에 있는 신발장에 신발을 가지런히 올려놓고 실내화로 갈아 신어야 한다. 하지만 동우는 자기 반 신발장에 놓인 신발들과 옆 반 아이들 신발을 마구 바꿔 놓았다.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신발은 네 거니?”
선생님이 묻는다.
“….”
급식 시간이 됐다. 식판에 나온 밥과 반찬을 모두 먹어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웩! 오이야.”
승환이가 토하는 시늉을 했다. 오징어무침에 반달 모양으로 썬 오이가 들어 있었던 것. 모범생 시우는 오이를 삼키려고 하다 목에 걸리고 말았다. 1학년이 선생님과 친해지는 과정을 수업 급식 등 다양한 장면으로 보여준다. 정진 지음, 이영림 그림. 9800원.

 

●학교생활 잘하기


‘정말 도깨비처럼 뿔이 난 무서운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으면 어떡하지?’
그렇다면 민우는 ‘앙’하고 울어버릴 것 같았다. 1학년 3반 선생님 어떤 분일까.
‘어라!’
민우는 깜짝 놀랐다. 얼마 전 아파트 입구에서 넘어졌을 때 반창고를 붙여준 아줌마였던 것. 민우는 안심이 됐다.
“여러분, 학교생활을 잘하려면 지켜야 할 것들이 참 많아요.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꼭 다녀오세요. 모든 물건에는 자기 이름을 써야 해요. 모르는 게 있거나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손을 드세요…”
민우는 어쩐지 학교 생활이 즐거울 것 같다. 고정욱 지음, 김언희 그림. 9800원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