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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우리나라 세계유산 지도속으로 여행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3-23 04: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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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 그린 북 펴냄

 

우리 전통과 문화유산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011년을 기준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9개, 무형유산 11개, 기록유산 7개, 자연유산 1개가 있다. 지도를 펼쳐놓고 생생하게 살펴보자.

 

●창덕궁: 자연과 조화를 중시한 조상들의 생각이 잘 반영된 궁궐. 우리나라 산천을 그대로 본뜬 듯한 후원이 압권이다. 1997년 12월 등재.


●종묘: 조선의 왕과 왕비의 혼이 담긴 신주를 모신 사당. 500년 동안 계속 증축되는 독특한 구조를 지녔다. 왕과 왕비 83명의 신위를 보관하고 있다. 1995년 12월 등재.


●조선의 왕릉: 왕조의 무덤은 총 119기이고 왕과 왕비의 무덤인 왕릉은 42기가 있다. 하나도 빠짐없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데다 유교 이념에 독특한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2009년 6월 등재.


●동의보감: 우리 땅에 나는 약초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맞는 예방과 치료법을 제시한 조선시대 의학서. 2009년 7월 세계기록유산 등재.


●직지심체요절: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금속 활자본.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다. 2001년 9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석굴암: 1200년 전에 세워진 건축물. 원래 이름은 ‘석불사’로 돌부처님이 있는 절이란 뜻이다. 석굴의 크기와 본존불 등이 신라 시대의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1995년 12월 등재.


●팔만대장경: 해인사에는 불경과 그 내용을 목판에 새겨 놓은 고려시대 대장경판이 8만1240장이 있다. 틀린 글자가 한 자도 없고 글씨도 빼어난 데다 목판이 800년이 지나도 온전하게 보존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007년 6월 등재.


●강릉단오제: 모내기가 끝나고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 유교적 제사와 민속굿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대 축제. 2005년 11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


●수원 화성: 조선 정조 때 만들어진 신도시. 10년을 계획했으나 정약용 등 실학자들의 아이디어로 2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똑같은 건물이 하나도 없이 과학적으로 설계됐다. 1997년 12월 등재.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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