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G러닝은?
서울 논현초 흑석초, 경기 안성시 서삼초, 대구 동신초, 강원 강릉시 노암초교의 4∼6학년 어린이들 중 일부가 G러닝으로 영어 수학 수업을 하고 있다. 영어는 엠게임의 ‘열혈강호 잉글리시’, 수학은 마상소프트의 ‘SKY 수학’이 교재다.
지난해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컬버시티 라발로나초교의 5학년 학생들이 한국 게임으로 수학 수업을 받았다. 교재는 그라비티의 ‘로즈 온라인’.
위 교수가 운영하는 콘텐츠경영연구소는 “수업 뒤 성적이 오른 비율을 나타내는 ‘성적증가율’이 G러닝반 10.8%, 일반수업반 3.8%로 G러닝반이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연말에는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게임으로 G러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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