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제작한 네 살배기 슈퍼컴퓨터 ‘왓슨’이 지난달 미국 유명 퀴즈쇼 ‘제퍼디’에서 퀴즈의 달인들을 압도하며 우승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컴퓨터가 많이 아는 건 어쩌면 당연하죠. 하지만 왓슨이 놀라운 건 인간의 ‘애매한’ 질문을 이해하고 해답을 찾아냈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면 “서툰 목수가 탓하는 것은?”이라는 문제에도 컴퓨터는 “연장”이라고 척척 정답을 말했다는군요.
그런 점에서 이번 승리는 왓슨의 아버지뻘인 ‘딥 블루’가 1997년 인간 체스 챔피언을 이긴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입니다.
정리 & 구성=이수경 기자 ysk@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그런 점에서 이번 승리는 왓슨의 아버지뻘인 ‘딥 블루’가 1997년 인간 체스 챔피언을 이긴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입니다.
정리 & 구성=이수경 기자 ysk@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