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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심 엄마의 최강 English]인터넷은 디지털 키드의 ‘영어 교육 보물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2-22 0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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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엄마의 최강 English]인터넷은 디지털 키드의 ‘영어 교육 보물창고’

웹의 혁명과 함께하는 영어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는 이제 그 흐름을 타지 않으면 너무나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이 들게 합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미학만을 운운하다가는 디지털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사고방식, 공부 방법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많은 초등학생이 컴퓨터를 조작하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여러 사이트를 검색합니다. 교육적 목적의 사이트에서는 여러 가지 activity에도 참여하곤 합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아동들이 영어로 검색엔진을 통해 정보를 얻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며, 자신이 자주 활용하는 학습 혹은 놀이공간이 생기면 실생활에서의 영어 사용의 꿈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 수업시간에 읽고 쓰는 textbook이나 workbook을 넘어서, 요즘 어린이들은 영어로 자신의 읽을거리를 자연스럽게 web surfing을 통해 찾아내고 영어로 된 video clip이나 music, science, game 활동을 하며, e-card나 e-mail을 쓰기도 하고 chatting site에서 영어로 회화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보다 안전하게 어린이용 콘텐츠를 검색해주는 검색엔진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Yahooligans나 Ask kids, Quintura Kids 등입니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어린이들의 영어학습이나 관심사, music, movie, game site 등을 안내해 줍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보는 site와 교사나 부모가 참조하는 site를 구분하여 제공하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정도가 되면 영어타자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게임처럼 재미있게 영어타자를 익히게 하고, 영어로 된 검색엔진에서 놀도록 유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Yahoo꾸러기에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 Yahooligans에서 게임도 하게 하고, Ecard도 써 보게 하고, Cool sites에도 방문해 보게 하는 거죠.
자신이 특별히 관심 있는 영역, 예를 들면 동물의 세계나 우주, 마술 등 key words를 영어로 입력해 정보를 검색해 내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이트를 갖게 되는 것은 정말 큰 수확이 됩니다.
처음에 부모님들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아이들은 얼마 후 아동들을 위한 보물 창고로 달려가게 됩니다.
이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영어자료들은 그야말로 real, 진짜 실생활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어를 만나게 되는 거죠. 아이들이 처음엔 주로 영어로 된 웹 문서들을 읽지만 점점 쓰기활동 영역도 개발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시청각 자료들을 쉽게 접하게 되고 또 반복해서 보기도 합니다.
실상 너무 평범한 이야기 같지만 우리 아동들이 웹 문서들을 한국어로도, 영어로도 자연스레 오가며 찾아 읽게 되는 것은 그만큼 빨리 살아있는 영어에 노출되는 것이고 진정한 언어 사용의 세계로 입문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명히 우리 세대와는 다른 언어적 노출이지요. 아이들이 웹의 세계로 들어가서 시공간을 초월한 많은 보석 같은 영어자료를 만나게 도와주는 것은 웹 혁명 시대에 부모님들이 해 주셔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 고보애 서울디지털대 영어학부 교수·어린이테솔 전공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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