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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엄마의 최강 English]글자 위주 챕터북으로 읽기 영역 넓혀보세요
그림-삽화 많이 있는 영어동화 일정 수준 오르면 단계 높여야



호주에서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가장 좋았던 일을 꼽으라면, 저는 집 근처의 커뮤니티 도서관 (마을 도서관)에서 규칙적으로 책을 한 아름 빌려다 열심히 읽고 반납하곤 했던 시간들이라고 말할 것 같아요.
도서관 자체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장식적이거나 딱딱하지 않고, 왠지 그 안에 들어가면 책을 읽고 싶은 분위기가 드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읽을거리를 천천히 찾아가며 내면을 채우는 그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그곳에서 그림이나 삽화로 많이 채워진 다양한 동화책들을 제법 읽어갈 무렵, 조금은 어려워 보이는 작은 챕터북들이 눈에 들어왔지요.
큰아이는 한동안 동화책을 읽다가 몇 개의 작은 챕터로 구성된 글자가 가득한 챕터북으로 쉽게 자신의 영어책 읽기 영역을 확장해 갔어요. 그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폴 제닝스(Paul Jennings) 작가의 시리즈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작은 아이는 영어책 읽는 능력이 어려서부터 뛰어났고 상상력도 풍부했는데도 챕터북으로의 이행이 쉽지 않았어요. 담임선생님께 상담을 드리니 선영이에게 로알드 달(Roald Dahl)의 시리즈물을 추천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선영이가 분명 빠져 들거라고 하시면서요. 이번에는 큰맘 먹고 도서관이 아닌 서점에 가서 선영이에게 처음으로 로알드 달 시리즈물 중 하나인 ‘마틸다(Matilda)’란 책을 사주었지요. 책 표지 뒤 공간에 정성어린 엄마의 메시지와 함께요. 아직도 선영이가 그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폭 빠져들며 책을 읽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한국에서는 제가 가르치던 아이들이 (3학년부터 시작했던 그룹) 5학년이 될 시점에 처음으로 챕터북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매직 트리(Magic Tree)시리즈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알파벳부터 제게서 배웠던 이 아이들도 정말 큰 어려움 없이 첫 챕터북 1권을 읽어내었지요.
이 아이들에게는 수업시간에는 Shared Reading(돌아가면서 함께 읽기)을 시키고, 한 챕터가 끝났을 때 Reading comprehension checking을 하고 summary활동도 해 보았지요.
과제물로는 책 내용이 녹음된 오디오 테이프를 일정 부분 따라 읽는 것을 녹음해 오기, 혹은 Dictation(받아쓰기) 등을 시켰어요. 아이들이 첫 챕터북을 함께 끝냈을 때 자신들이 읽어냈다는 성취감에 매우 뿌듯해 했지요. 첫 챕터북 이행 시기에는 꼭 부모님의 정성과 관심이 더 필요합니다.
방학이 다가오며 어머님들은 이번 방학엔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어떻게 시켜야 하나 고민하고 계시지요? 혹 동화책 읽기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친구들이라면, 챕터북 읽기에 꼭 도전해 보세요. 처음 이행시기에는 책 선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영어도서관이나 영어서점에 꼭 함께 가셔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함께 골라주세요.
아이를 해외로 연수 보내는 경우에도 챕터북 시리즈 10권 읽어 오기 등으로 약속을 정하고 책을 함께 보내면 훨씬 목표설정이 뚜렷해지고 효과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한 챕터씩 읽어낼 때마다 칭찬도 듬뿍 해주시고요. 삽화가 많이 없는 글자 위주의 영어책을 읽어 나가며 읽기 영역을 넓히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영어책 읽기에 도달한 것이고, 사실 이것은 아이들에게 큰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 고보애 서울디지털대 영어학부 교수·어린이테솔 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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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04:22: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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