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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피라미드… 투탕카멘… 고대 이집트 왕국 여행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10-27 0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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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무덤 피라미드/ 거북이북스 펴냄

[I♥Books]피라미드… 투탕카멘… 고대 이집트 왕국 여행

문명이 시작된 곳 ‘이집트’. 거대한 피라미드 속에는 수천 년의 비밀이 가득할 것 같다. ‘신비의 돌’을 손에 넣은 닥터 헬은 아들 카이와 테일즈 신문사 사진기자 마키를 데리고 이집트 왕국으로 여행을 결정한다.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을 만나다


“너희는 누구냐!”
위엄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투탕카멘. 소년 파라오로 오르는 인물이다. 마키는 셔터를 누른다. 투탕카멘은 ‘번개로 사람을 가두는 능력’을 가졌다고 칭찬하며 이들을 왕궁으로 초대한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헬 박사는 ‘왕가의 계곡’ 피라미드를 짓는 노예로 끌려간다. 여기서 잠깐. 왜 이집트 사람들은 왕가의 계곡에 집중적으로 피라미드를 건설했을까.
무덤이 도둑에게 파헤쳐지는 ‘도굴’을 막기 위해서다. 계곡 주변에 450m의 알쿠른 바위산이 솟아 있어 피라미드를 감추기에 적당한 장소였던 것. 또 이집트인들은 해가 지는 나일강 서쪽인 이 지역이 죽은 자들의 영혼이 쉬기에 적합하다고 믿었다.

 


●투탕카멘 파라오 등극


아버지 아크나톤이 죽자 투탕카멘은 8세에 파라오에 오른다. 아크나톤은 피라미드에 옮겨지기 전 미라로 만들어졌다.
“왜 이집트 사람들은 왕들이 죽으면 미라로 만들었을까?”
마키의 질문에 카이가 설명한다.
“사람이 죽어도 시신에 혼이 남아 있다고 믿기 때문이야.”
이집트 사람들은 왕뿐만 아니라 고양이 개 말 뱀 심지어 물고기도 미라로 만들었다. 동물이 신성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닥터 헬 일행이 고대 이집트로 가서 겪는 에피소드가 역사적 사실과 결합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테일즈런너 역사 킹왕짱’ 시리즈 1편이다. 디지털터치 글·그림, 1만2800원.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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