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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ooks]“와! 햄버거집이다” 현대판 헨젤과 그레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10-20 0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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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버거 대왕/ 사파리 펴냄

[I♥Books]“와! 햄버거집이다” 현대판 헨젤과 그레텔

‘오이 콩 브로콜리 당근….’
뭐야. 오늘도 밥상은 ‘풀밭’이다.
화가 난 하나와 두리는 집을 ‘획’ 뛰쳐나갔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데…. 슬슬 배가 고파진 둘은 헨젤과 그레텔이 그랬던 것 같은 ‘우연’을 만난다. 이들 앞에 나타난 것은 ‘햄버거집’이다.

 


 

○마녀 대신 버거 대왕

 

“얘들아, 안녕. 난 버거 대왕이란다.” 벽도 지붕도 냠냠쩝쩝 맛있게 먹고 있는 하나와 두리 앞에 나타난 누군가가 인사를 건넨다. 햄버거를 마음껏 먹게 해 준단다. 하지만 ‘과자 집’ 마녀처럼 둘을 살 찌워 잡아먹으려는 음모다. 하나는 대왕의 음모를 눈치 채고 먹는 척만 했지만, 두리는 주는 대로 마구 먹어댄다.


 

 

○하나, 햄버거 정체를 밝히다

 

버거 대왕은 햄버거를 썩지 않게 하기 위해 빵에 엄청난 방부제를 뿌리고, 고기에는 맛나 보이도록 착색제를 바르고 조미료도 풍풍 쏟아 부었다. 목적은 한 가지다. 몸에 나빠도 맛만 있으면 되는 것.
하나는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두리를 잡아먹으려는 대왕을 펄펄 끓는 가마솥으로 밀어버린다. 패스트푸드가 실제로 우리 몸을 얼마나 위협하는지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패러디해 보여준다. 무시무시한 그림을 보면 햄버거에 왜 ‘폭탄’ ‘내장파괴’ 같은 무시무시한 별명이 붙는지 이해하게 된다. 이미애 글, 이주윤 그림. 9000원.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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