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이후 땅값은 15개월째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은 6개월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5월 대비 평균 0.05%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의 땅값이 유일하게 떨어지기 시작했고, 하락률은 서울 강남구가 3개월째 1위를 기록했다. 서울 땅값이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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