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
  •  [I ♥ Books]여름방학때 ‘식물- 동물 박사’ 돼보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7-07 06:17: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I ♥ Books]여름방학때 ‘식물- 동물 박사’ 돼보자

“으랏차차!”
여름방학이 코앞입니다. 영어 수학도 많이 알면 좋겠지만 식물과 동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에 좋은 때입니다.


<b>○봄 여름 가을 겨울 식물도감/진선출판사</b>


“매앰 매앰∼.” 매미 소리가 시원하게 울리는 공원. 꽃들이 지천이다. 노란색 보라색, 흰색… 그런데 도무지 이름을 알 수 없다.
저자인 윤주복 선생님은 초등교사 출신. 선생님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나올 때마다 꽃과 벌레 나무 이름을 묻지만 도감에 나오지 않는 것이 많아 답답했다고 한다. 이 도감은 윤 선생님이 교과서에 나오는 사계절 식물을 모두 찍고 설명을 붙였다.
“술 모양의 분홍색 꽃이 피어요.” -자귀나무-
“붉은색 꽃잎이 선풍기 날개와 비슷해요” -협죽도-
“흰색 꽃은 점차 누런색으로 변해요” -치자나무-
이 꽃들은 모두 1학년 1학기 ‘슬기로운 생활’에 나온다. 일반 도감처럼 언제 심고, 꽃이 피며 몇 년생 등 백과사전식 설명은 생략했다.그 대신 뚜렷한 특징을 저학년이 이해하기 쉽게 한두 문장으로 간략하게 설명했다. 윤주복 글·사진. 1만 5000원.


<b>○동물의 감각/사계절</b>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을까요?”
→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원숭이도 신중하게 나뭇가지를 고른다. 영장류 중 가장 몸집이 좋은 오랑우탄이 대표적이다. 나뭇가지가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 부러지면 큰일이기 때문. 어른 고릴라는 덩치 때문에 나무를 타지 않는다. 나무에 고릴라가 있다면 어린 고릴라로 보면 된다.
“어두운 바닷속에서는 어떻게 볼까요?”
→깊은 바닷속은 빛이 없다. 정말로 캄캄하다. 심해 1만 m로 내려가면 대부분 의 생물이 스스로 빛을 낸다. 이것을 ‘생물발광’이라고 부른다.
왜 빛을 낼까. 이유는 간단하다. 먹이를 구하거나 상대에게 겁을 주거나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다. 대부분은 파란색을 내지만 일부 붉은색을 내는 것도 있다. 동물의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의 특징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프랑수아 무투 글,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1만 1000원.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