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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 Books]노력- 성실- 긍정적 생각이 ‘캡틴 박지성’ 밑바탕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6-16 02: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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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11살의 꿈 세계를 향한 도전 / 스코프 펴냄

[I ♥ Books]노력- 성실- 긍정적 생각이 ‘캡틴 박지성’ 밑바탕

태극전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 가장 관심은 역시 박지성과 메시의 중원대결이다.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아니 세계 최고 스타플레이어 중의 한 사람인 박지성. 그는 초등시절 어떤 꿈을 꾸었을까.

키 작아서 고민
지금도 대표팀에서 박지성의 키가 가장 작다. 초등시절 박 선수의 집은 수원 영통 시장에서 정육점과 반찬가게를 했다. 아버지는 이런 키에 대한 아들의 고민이 안타까웠다. 당시 박 선수의 집은 가난하지도 않았지만 부자도 아니었다.
“키가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네 실력이 문제야. 지성아, 네가 살길은 실력밖에 없다. 항상 명심해라.”
아버지는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말은 평생 아들의 지표가 됐다.

내 룸메이트가 홍명보?
박지성은 대학교 1학년 때 올림픽 대표팀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그를 대표팀으로 발탁한 사람은 지금 월드컵 대표팀 허정무 감독이다.
“머리가 상당히 좋아요. 게다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성실한 선수죠.”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표팀에 합숙한 박지성이 가장 감격한 것은 다름 아닌 룸메이트. 그는 당시 최고 스타플레이어였던 홍명보 선수와 함께 방을 썼다.

히딩크 그리고 박지성
2002년 월드컵 대표팀 히딩크 감독을 빼고는 박지성을 논할 수 없다. 월드컵 직전까지만 해도 국민은 박 선수에 대해 잘 몰랐다. 히딩크는 진흙 속에 묻힌 박지성을 골라냈다. 그리고 맹활약 발판을 마련해 줬다. 월드컵 4강까지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월드컵이 끝난 후 히딩크 감독이 박지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성, 에인트호번에 올 수 있겠니?”
이 말은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을 만들었고 월드컵 대표팀 ‘캡티 박지성’을 만든 말이 됐다. 이채윤 지음, 허한우 그림. 1만1000원.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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