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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 Books]머리 좋아야 공부 잘한다고? 아니야 노력해봐 된다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6-09 0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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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니까 재미있어/찰리북펴냄)

 

‘우리 반에서 머리가 가장 좋은 친구는 누굴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머리가 좋다=공부를 잘한다’와 같은 말일까? 수학을 잘하는 친구가 머리가 좋은 것일까, 친구들을 잘 화해시키는 친구가 머리가 좋은 것일까.
지능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다. 언어 논리 음악 물리 체육 감정 등 재능도 모두 지능의 일부다. 그러니 국어 수학을 잘하는 사람만 똑똑한 것이 아니라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도 똑똑한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재능 중 가장 큰 것은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배움을 통해 환경에 적응할 수 있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볼리비아에 사는 넬리는 어릴 때부터 옥수수를 베고 소를 몰 줄 안다. 캄보디아에 사는 이사네 학교는 물 위에 떠 있다. 이사는 학교에 가기 위해 배를 젓는 법을 금세 배웠다.
넬리와 이사가 평범한 어린이와 다른 일을 할 줄 아는 것을 ‘능력’이라고 한다. 능력에도 두 가지가 있다. 신체적 능력과 사회적 능력.
달리기, 노래를 잘하는 것은 타고난다. 신체적인 능력이다. 하지만 훈련하면 배울 수 있다. 그래서 재능을 자로 재듯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사람들은 배우는 방식과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노력하면 재능을 더 계발할 수 있다.
나와 너는 왜 다른지 그러면서 왜 같은 방식으로 사는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 몸, 과학 인권, 빈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엘레나 앙굴로 안투네스 외 지음. 1만 1000원.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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